광주→서울 3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37분 등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20분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8만대, 들어온 차량이 27만대라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는 387만대로 관측된다.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36만대가 빠져나가고 51만대가 들어올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대구~서울 3시간37분 ▲강릉~서울 3시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주요 도로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암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20.9㎞ 구간, 안성분기점~오산나들목 12.6㎞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부안나들목~서김제나들목 13.9㎞ 구간, 당진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7㎞,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6.1㎞ 구간에서도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3~4시에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정체는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방방향의 경우 때에 따라 정체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원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hwahw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