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이번이 7번째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에게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설명하고 일본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의 의지를 확인하고 관련 상황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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