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접수 등

기사등록 2018/09/22 15:45:06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청. 2018.08.07. (사진=의령군 제공) photo@newsis.com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접수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10월 2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군 환경위생과에서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비 48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특히 이번 9월에 조례를 개정해 차량 총중량(2.5t 이상) 제한을 없애고, 도로용 건설기계 3종도 포함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조기폐차 신청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신청일 기준 의령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 현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으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고 검사 유효기간 이내여야 하며,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추가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다. 연식이 오래 되고 차량 중량이 큰 노후경유차를 우선 선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지원된다. 군으로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서’를 받고 폐차 말소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9월 문화가 있는 날 '허니보이스' 공연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달콤한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하다-허니보이스’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허니보이스’ 팀은 지휘자 김태광을 중심으로 성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로 이뤄진 팀이다.

 팀명은 ‘꿀과 같이 달콤한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한다’는 뜻에서 지어졌으며, 특유의 젊은 시선으로 대중적인 음악해석과 다양한 래퍼토리로 깊이 있으면서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자음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부드러운 하모니와 이야기가 있는 친숙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다. 관람료는 2000원이며 접수 중이다.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화(055-570-4920) 또는 사무실 방문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의령군민문화회관은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을 통해 정서적 함양을 위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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