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IS '해석남녀' 서비스 실시…가사 분담 실태, 배우자 조건 등 제공
이 서비스는 KOSIS '국민서비스디자인단'과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국민 참여로 개발됐다. 국민서비스디자인단은 공무원과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참여해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개발하는 팀이다.
'통계로 풀어보는 남과 여'에선 시각화 정보를 ▲건강 ▲결혼·가정 ▲경제 활동 ▲양성평등 인식변화 등 4개 주요 부문으로 나눠 제공한다. 부문별 최신 경향을 반영한 가사 분담 실태, 배우자 조건 등 40개 핵심 지표를 선정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통코너'는 남녀 차이 통계에 대해 이용자가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국가 통계가 더욱 친숙하게 국민들의 일상에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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