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5년째, 평화협정 어려워
그는 안보리 보고에서 " 이들이 전투를 그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도 재정적 지원을 꺼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엔평화유지군이 쟝피엘 라크루아 사령관도 " 평화협정을 되살리려는 최근의 움직임은 벌써 5년째를 맞고 있는 남수단 내전 위기에 중대한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 평화협정의 서명을 불과 며칠 앞두고 중부 에콰토리아주와 북부 유니티 주에서 계속해서 전투발생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남수단의 내전은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4년 이상 계속되면서 그 동안 수십만명이 사망했고 수백만명이 국외로 도피해 난민이 되었다. 정부군의 식량보급 차단과 기근으로 인해 거의 백만명이 기아선상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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