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시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순남 강원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영월군민 등이 찾았다.
고 관장은 인사말에서 "예술이란 인간의 내면을 보이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영월군민들의 일상을 담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내빈 축사와 고 관장의 인사말, 다과회 순서로 진행됐다.
고 관장 사진전에는 8년 가까이 담아온 영월군민들의 모습, 문화뿐만 아니라 '아, 나의 조국' 등 1987년 6월 항쟁의 역사를 기록한 사진도 전시돼 있다.
'나의 예술 나의 인생' 사진전은 춘천시 사북면 이상원 미술관에서 오는 30일 까지 열린다.
한편 고 관장은 한국일보 편집국 사진부 부장, 뉴시스 사진영상국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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