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칠곡서 주차 중인 벤츠 승용차 불…'엔진룸 발화 추정'

기사등록 2018/09/12 19:08:23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 시커멓게 그을린 벤츠 승용차. (사진=칠곡소방서 제공)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12일 오후 3시 42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의 한 모텔 인근에서 주차 중이던 벤츠 (S350·2010년식)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용차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탔다.

 운전자 A(57)씨는 소화기로 초동 진화를 한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소방대는 차량 5대, 소방관 14명을 투입해 소화기로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