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82년생 김지영 같나요?···동명영화 타이틀롤
기사등록
2018/09/12 17:50:4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탤런트 정유미(35)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캐스팅됐다. 주인공 '김지영'역이다.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다고 할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가 빙의된 증상을 보인다.
작가 조남주(40)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2016년 출간돼 약 1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영화 '자유연기'로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쟁부문 작품상,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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