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란쿠르드민주당(PDKI)은 트위터를 통해 “바드다그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고야 지역의 본부와 인접한 난민 캠프가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부상자수에 대한 집계는 다소 차이가 있다. AP통신은 약 5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고, 로이터 통신은 20~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쿠르드 민병대 페쉬메르' 대변인은 “이번 공격은 이란 영토에서 비롯됐지만 아직 공습인지 지상 발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격은 지난 1996년 이후 당 본부를 겨냥한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과 관영 언론들은 이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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