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이 이 같은 질문과 답변을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사설란 옆면의 오피니언란에 유례없이 익명으로 이 같은 '조용한 내부 저항'을 발설하는 글을 싣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에세이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자주 쓰는 'lodestar(북극성]'이란 단어가 많이 나온 점에 주목해 부통령 주변 인물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공화당내 강경 보수 파벌인 티파티의 소속으로 2010년 하원의원에 당선된 6선으로 있던 중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난해 CIA 국장으로 발탁되었고 이어 올 3월13일 렉스 틸러슨 장관이 전격 교체되면서 후임 국무장관에 지명됐다.
4월25일 인준된 폼페이오는 특히 4월1일, 5월7일 및 7월6일 세 차례에 걸쳐 북한 평양을 방문했으며 1,2차 때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다. 4차 방북이 예정되었으나 8월25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중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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