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제8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기원을 위한 D-30일 행사가 전북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부스를 운영하는 지역주민 200여명은 이 자리는 ‘즐거움이 가득한 와일드푸드축제, 더 맛있고 친절하게’란 주제로 축제장을 찾은 친절과 서비스가 있는 넉넉한 축제장 운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지난 8월 완주군 SNS를 통해 선정된 2018년 올해의 와일드푸드 5종인 ▲메뚜기구이 ▲민물새우구이 ▲달팽이아이스크림 ▲돼지코꼬치 ▲황토연잎구이에 대한 최종 1종 시범 이벤트를 진행, ‘내가 생각하는 올해의 와일드푸드는?’을 주제로 볼 넣기를 진행해 부스 운영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18 올해의 와일드푸드 최종 선정은 축제기간 와일드마당에서 ‘관광객이 뽑은 올해의 와일드푸드’ 볼넣기 행사로 진행해 폐막행사에서 공개된다.
또 올해 신규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와일드푸드파이터 쇼케이스 행사는 지난해 와일드푸드로 선정된 돼지코 꼬치와 함께 달팽이아이스크림, 닭머리찜, 대형번데기, 망고밥 등 이색음식 먹기대회가 진행됐고, 이와 함께 축제장 간식 메뉴 시식회도 가졌다.
문원영 완주부군수는 “1년 내내 준비해서 완주의 청정브랜드 가치를 높여내는 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 동력은 뛰어난 몇 사람이 아닌 여러분 개개인의 노력과 정직함으로 일궈낸다”며 “축제기간 위생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자연생태 속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축제로 4년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북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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