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부터 나흘 간 열전
6일 브라보앤뉴에 따르면, 대회 호스트인 박인비(30·KB금융그룹)와 공동주최사 브라보앤뉴 장상진 마케팅부문대표, 블루원 디아너스 CC 윤재연 대표이사 사장은 개최 협약식을 열고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대회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블루원 디아너스 CC는 지난해 이 대회가 열린 곳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선수들도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올해도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블루원 디아너스 CC 윤재연 대표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회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코스와 다방면에서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여자골퍼들이 국내파(KLPGA)와 해외파(LPGA)로 나뉘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매치플레이 대회다. 총상금은 10억원 규모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주최사인 ING생명이 사명을 오렌지라이프로 바꾸면서 대회 타이틀도 변경됐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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