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아침 20도, 낮 29도…전국 10도 안팎 큰 일교차

기사등록 2018/09/04 17:46:51

"내륙에 강한 바람 주의"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아중저수지 위로 가을을 알리는 듯한 뭉게구름이 피어올라 있다. 2018.09.04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곳곳의 일교차가 대체로 10도에 달하겠다.

 4일 기상청은 "내일(5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파란하늘과  N서울타워가 보이고 있다. 2018.09.04.  suncho21@newsis.com
제21호 태풍 '제비(JEBI)'는 오후 3시 기준 강도는 강, 크기는 소형 태풍으로 일본 오사카 북쪽 약 80㎞ 부근 육상에서 시속 62㎞로 빠르게 북북동진하고 있다. 제비는 앞으로 24시간 내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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