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예산은 지난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마당 총회를 통해 최종 사업이 결정됐다. 영등포구는 시정참여형 14개 사업 35억원, 구단위 계획형 10개 사업 10억원, 동단위 계획형 18개 사업 9000만원 등 총 46억원을 확보해 4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정참여형 분야는 교통, 환경, 공원, 도시안전, 문화관광, 여성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골고루 뽑혔다. 가장 큰 예산이 책정된 사업은 서울시 공원화장실 재정비로 5억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 심의 확정을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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