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7월 산업생산 0.5%↑…투자 20년 만에 5달째 감소

기사등록 2018/08/31 08:00:00 최종수정 2018/08/31 08:03:42
【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소비는 두 달째 늘었다. 하지만 투자는 20여년 만에 5달 연속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지난 6월 0.7%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0.5% 늘었다.

하지만 투자는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7월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IMF 사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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