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해리스 주미대사와 면담…한미동맹 논의

기사등록 2018/08/30 06:00:00

주한 인도대사 및 스리랑카 국회의장도 면담

【서울=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 (자료사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오후 신임 예방차 서울시를 방문하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를 만난다.

 박 시장은 이날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동맹, 미국 주요도시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미국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 미국 합참의장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이해와 태평양 지역의 군사·외교 전문성을 지닌 인물이다.

 박 시장은 또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신임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인도와의 협력 및 서울시·델리주와의 우호도시 협약체결 등 도시 간 정책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는 터키 대사관, 인도외무부 대외협력과, 산업통상과와 양곤 주재 인도대사관에서 근무한 전문 외교관이다.

 미국대사, 인도대사 신임예방에 이어 박 시장은 서울시를 방문한 카루 자야수리야 스리랑카 국회의장을 만나 서울·스리랑카 간 스마트시티 정책공유 등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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