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양천지회 '양천 Car Pos' 봉사대원 30여명으로 구성된 3개조 점검반이 활동한다.
무상점검 시 경미한 정비는 현장에서 처리해준다. 자동차 기본점검 사항인 엔진오일·윤활유·와이퍼·전구류 등을 무상 교체·보충한다.
점감반은 에어컨 필터,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배터리 상태, 벨트류 마모상태 등을 확인해 교환 시기를 알려준다. 또 정밀점검이 필요하면 차량 소유자가 원하는 정비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작성해 배부한다. 배출가스 측정도 해준다.
구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에 무료 점검차량이 몰려 가급적 오후시간대를 이용하면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봉사하는 카포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구민들이 이번 무상점검에 참여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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