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비룡대교·연천 사랑교 일대 홍수주의보 발령

기사등록 2018/08/29 14:14:00
【의정부=뉴시스】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연천군 사랑교 모습.(사진=연천소방서 제공)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한강홍수통제소는 29일 오후 2시10분을 기해 경기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비룡대교 수위는 오후 1시20분 기준 16.13m(해발기준)로 2시10분에는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기준 9.5m, 해발기준 16.93m)를 넘을 것으로 통제소는 예상했다.

 앞서 통제소는 오후 12시10분을 기준으로 연천군 사랑교 일대에도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통제소는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문자를 발송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많은 비로 비룡대교와 사랑교 등의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파주·연천지역 주민들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lk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