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에는 평균 102.8㎜의 비가 내려 경주, 구미, 고령, 성주 등지에서 농작물 피해가 컸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작목별로 벼 2.72ha, 참외 1.2ha, 상추 1.1ha, 애호박 0.8ha, 감자 0.7ha, 장미 0.3㏊ 등 모두6.82㏊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성주 4.1㏊(벼 2.7, 참외 1.2, 애호박 0.2㏊), 고령 2.0㏊(상추 1.1, 애호박 0.6, 장미 0.3㏊) 구미 0.7㏊(감자), 경주 0.02ha(벼) 등이다.
대부분 침수, 쓰러짐, 매몰 등의 피해다.
도내 시군들은 담당공무원을 현지에 보내 정밀 조사를 하고 있어 앞으로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호우에 따른 피해에 국비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군당 농작물 피해면적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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