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다면서 다음주로 예고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을 취소시켰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이 이를 위한 노력을 지지하지 않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진전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국은 무역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마찰이 격화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의 비난은 근본적인 사실에서부터 틀렸으며 무책임한 것"이라며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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