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선양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관계당국을 접촉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선양총영사관을 통해 중국 측 관계당국과 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추후 우리 국민 피해가 확인될 경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4시36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5시36분)께 중국 하얼빈시의 한 온천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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