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태풍 솔릭 영향 제한적…현재까지 결항 3편

기사등록 2018/08/24 07:48:23

항공기 운항정보 수시로 확인해야

【인천공항=뉴시스】이영환 기자 = 2018.08.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태풍 '솔릭'(SOULIK)이 중형급에서 소형급으로 약해진 가운데 24일 인천공항은 우려했던 무더기 결항 사태 없이 일단 정상 운영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하네다·간사이 공항에서 출발·도착하는 국제선 3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태풍 진로와 강도에 따라 항공기 지연·결항이 늘어날 수 있어 여객들은 관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항공기 운항정보는 해당 항공사 및 인천공항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 모바일 앱(인천공항 가이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사는 태풍에 대비하는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기상상황에 따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이용이 일부 제한될 수 있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