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전체 결항…국내선 489편·국제선 43편 결항돼
인천·김포공항 국제선, 태풍예보에 따라 결항 여부 결정
다만 인천·김포공항 국제선은 태풍 예보에 따라 결항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7개 국적사별로 이날 오후 10시까지 국내선 489편, 국제선 43편 등 총 532편이 결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항 항공편은 제주~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김해 등 국내 노선 489편과 제주~구이양·오사카·나리타·북경·홍콩·푸동·마카오·간사이, 김해~간사이·오사카, 김포~간사이, 인천~나고야·간사이·오사카, 무안~방콕·오사카·타이페이, 부산~후쿠오카, 부산~간사이 등 국제 노선 43편이다.
항공사는 항공기 결항 정보 등을 예약 승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솔릭은 이날 정오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4㎞의 느린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전날 솔릭은 시속 12㎞로 이동하며 이날 밤부터 수도권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으나 속도가 느려지면서 24일 오전 6시 이후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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