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영향…제주·무안·김해 공항 등 항공편 532편 결항

기사등록 2018/08/23 18:02:25

제주공항 전체 결항…국내선 489편·국제선 43편 결항돼

인천·김포공항 국제선, 태풍예보에 따라 결항 여부 결정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2일 오후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제주공항 항공편이 오후 6시 이후부터 전면적으로 결항될 예정인 가운데 관광객이 국내선 출발 현황판을 보고 있다. 2018.08.22.bsc@newsis.com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3일 오후 10시까지 제주·무안·김해공항 등 항공편 532편이 결항된다.

다만 인천·김포공항 국제선은 태풍 예보에 따라 결항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7개 국적사별로 이날 오후 10시까지 국내선 489편, 국제선 43편 등 총 532편이 결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항 항공편은 제주~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김해 등 국내 노선 489편과 제주~구이양·오사카·나리타·북경·홍콩·푸동·마카오·간사이, 김해~간사이·오사카, 김포~간사이, 인천~나고야·간사이·오사카, 무안~방콕·오사카·타이페이, 부산~후쿠오카, 부산~간사이 등 국제 노선 43편이다.

항공사는 항공기 결항 정보 등을 예약 승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솔릭은 이날 정오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4㎞의 느린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전날 솔릭은 시속 12㎞로 이동하며 이날 밤부터 수도권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으나 속도가 느려지면서 24일 오전 6시 이후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관측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주 공항은 이날 전체 결항됐다"며 "인천 및 김포공항 국제선은 후속 태풍 예보에 따라 결항 여부를 최종 결정해 승객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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