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주진우·이재명, 국민들 속인 대가 곧 겪게 될 것"

기사등록 2018/08/22 22:07:36
【성남=뉴시스】박다예 기자 = 배우 김부선이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8.22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배우 김부선(57)이 22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한 심경을 전했다. 페이스북에 "주진우·이재명 국민들 속인 대가를 곧 겪게 될 것! 물론 각오 하셨겠지만 ^^"이라고 썼다.

 어느 방송사를 거명하며 "악마 기자를 보았다"고도 적었다. "모국어도 못 듣는 여성기자분. 세상에 들어갈 때 답변했고 나올 때 수차례 같은 질의를 묻고 답하고. 결국 인신공격까지 수모를 당했다."

또 다른 방송사를 향해서도 "왜 편집하십니까? 원본 그대로 올리십시오"라고 했다.

이재명(54) 경기도지사의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김부선은 이날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변호사 입회 하에 고소장을 만들어 정식으로 진술하겠다"며 30분 만에 진술을 거부하고 돌아갔다.

 snow@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