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전자, 인공지능, 시스템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모집
채용 인력 제조 기술 개발부터 기존 시스템 소프트웨어 통합 등 투입
보잉은 10년 경력부터 주니어급까지 다양한 경력의 엔지니어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는 항공전자, 인공지능 그리고 복합재 분야에서 시스템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놀로지스트, 데이터 애널리스트, IT 그리고 M&P 엔지니어 등이다. 관심 있는 엔지니어는 보잉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된 인력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제조 기술 개발부터 기존 시스템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등 차세대 항공우주 기술 개발에 일조하게 된다.
또 시니어 엔지니어들은 여러 보잉 팀과 협업해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를 적용할 기회가 주어진다.
에릭 존(Eric John) 보잉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기술 개발 및 혁신 역량에 대한 보잉의 믿음이 새로운 연구 센터 설립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의 뛰어난 엔지니어들과 함께 전 세계 항공우주 업계를 계속해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잉코리아는 1988년도에 설립됐으며 현재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서울, 인천, 부산, 김포, 이천, 서산, 대구, 사천, 영천 등 9개 도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은 보잉의 10대 해외 고객 중 하나이다. 보잉은 상용기와 군수사업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oj10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