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성망막증은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망막의 저산소 상황이 발생하고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며 신생 혈관이 생성되는 등의 문제가 생겨 시력이 흐려지는 안과질환이다. 이러한 질환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YD-312'는 혈관 투과성을 억제해 시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신약재창출 의약품이다.
최근 노년인구의 증가로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되고 있으며 당뇨성망막증(DR)의 발병 역시 확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장 분석기관인 EpiCast은 미국, 일본 등 7개국에서 당뇨로 진단받은 환자 중 당뇨성망막증이 나타난 환자의 수가 2012년 780만명에서 2022년 1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병율은 연 평균 3.63%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당뇨성망막증 신약의 제품화 시점인 2020년 글로벌 시장규모는 8조4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진우 와이디생명과학 대표는 "YD-312는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주요시장의 85% 이상 특허등록을 완료해 약 12조5000억원의 글로벌 시장 진출 토대를 이미 마련했다"며 "안과질환 개발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당뇨성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시력을 보전하는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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