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배넌은 전날 밤 늦게 방송된 MSNBC 인터뷰에서 "나는 그것이 큰 실수이며, 특별검사를 지명하도록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코미의 수사가 계속 허용됐다면 수사가 마무리 되는데 몇 달이 더 걸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넌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를 지휘하며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 트럼프가 보호무역, 반이민 정책 같은 국수주의 정책을 적극 추진한 배후엔 그가 있었다. 배넌은 작년 8월 백악관을 나왔지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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