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진에어(272450)가 국토교통부의 면허 유지 결정에 1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진에어는 전날(2만1700원)보다 3750원(17.28%) 오른 2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에어는 2만2400원에 출발한 뒤 5%대 상승폭을 보이다가 면허 유지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에 대해 면허 취소 여부를 검토한 결과,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 제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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