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 롭 매닝 대령은 군과 백악관이 대신 2019년 군사 퍼레이드를 실시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매닝 대변인은 국방부는 당초 미 재향군인들을 기리고 1차 세계대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10일 워싱턴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관리들은 이날 AP 통신에 군사 퍼레이드에 약 9200만 달러(약 103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잠정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백악관이 밝힌 것보다 3배가 넘는 액수이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