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산당은 시진핑 총서기 주재 하에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하고 공표했다.
어린이에게 접종하는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DPT) 백신이 오염된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전국 제2 백신 제조사인 창춘 창성 생명과학사의 관련 위법 사항을 이 기업이 속한 지린성 규제 당국이 알고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을 알려주는 서류가 온라인에 폭로돼 비난 여론이 한층 강하게 들끓었다.
이 회사는 백신 제조에서 규정을 위배됐다는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이어 유효 기간이 지난 약제 액체를 백신에 섞는 사실이 발각됐다.
이날 정부는 제조사가 소재한 지린(吉林)성의 두 부성장과 성도인 창춘(長春)의 시장 및 기타 고위 관리 2명을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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