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열풍 다시? '쇼미더머니' 9월 시즌7 컴백

기사등록 2018/08/16 10:45:09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이 9월7일 오후 11시부터 처음 전파를 탄다.

기리보이&스윙스, 딥플로우&넉살, 더콰이엇&창모, 코드쿤스트&팔로알토 등 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래퍼들이 프로듀서 군단으로 나선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쇼미더머니'는 한국에 힙합 열풍을 불러 온 주역이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시즌6 행주 등을 발굴하거나 알려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7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은 총 상금 2억원, 뺏고 뺏기는 상금 쟁취의 베팅시스템, 대규모 1차 예선 폐지 등으로 기존 시즌과 차별화했다. 시즌3부터 MC로 활약해 온 김진표가 이번 시즌에도 MC다.

실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한 래퍼들이 대거 지원한 것도 특기할 만하다.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 차붐, 오르내림, pH-1과 더불어, 올해 힙합 어워즈 넥스트로 선정된 EK, 몰디,  뎀데프, ‘고등래퍼’ 출신 최하민, 조원우, 오담률, 윤병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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