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건전성 강화·수익성 개선으로 상여금 2억400만 지급"
포스코는 이날 반기보고서를 통해 권 전 회장에 급여 4억4000만원, 상여금 3억2400만원 등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직급, 위임업무의 책임·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간 기본연봉총액의 월할액을 1~2월 7000만원, 3~6월 7500만원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금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3년간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축소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해 구조조정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기업체질을 강건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철강본원경쟁력 강화를 위해 월드프리미엄 판매확대 및 기술과 마케팅을 융합한 솔루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상여금 2억400만원과 활동수당을 매월 2000만원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 전 회장은 지난 4월18일 회장직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지난달 27일 최정우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