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예산 집행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지자체 재정 운용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연령·성비·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9월 초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감시단은 공모 선정자와 읍면동 예산협의회 추천위원 등 총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예산 낭비와 관련한 신고,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예산관련 제도개선 건의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세종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0105yr@korea.kr)이나, 우편(세종시 한누리대로 2130, 세종시청 예산담당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종시, 무허가 축사 적법화 교육
세종시는 오는 10일 연서면 월하리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적법화 이행계획서 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한 것으로, 적법화 미완료 농가뿐만 아니라 건축사 등 설계대행업체를 포함한 총 350명을 대상으로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이행지침 개정내용과 이행계획서 작성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동안 세종시는 적법화 추진 전담 T/F를 운영, 행정절차 간소화, 현장상담 실시 등으로 축산 농가를 적극 지원해 왔다.
전체 대상농가 583가구 중 절반인 289가구가 적법화를 완료해 전국 완료율 19.1% 대비 추진율이 현저히 높아 모범 지자체로 꼽히고 있다.
◇세종시, 2분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발
세종시는 올해 2분기에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시민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법정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건수와 단축일 등을 평가한 결과, 복합민원분야에 노은선(건설도시과) 주무관, 단순민원분야에 최진영(새롬동)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노은선 주무관은 개발행위허가 등 복합민원 업무 100건을 처리했고, 최진영 주무관은 보육료 및 양육수당 관련 업무를 537건 처리, 성실하고 꼼꼼함 업무처리로 우수공무원에 선발됐다.
세종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세종시 보리·감자 종합 컨설팅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오는 7일 연동면에서 보리, 감자 재배 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논 종합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턴트 교육,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양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고 애로사항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오전에는 연동면농업인상담소에서 보리 분야, 오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감자 분야 컨설팅으로 ▲품종별 특성 및 재배관리 ▲병해충관리 ▲가공기술·유통 등 관련 내용으로 공동컨설팅과 맞춤형 1대 1 컨설팅으로 실시된다.
nws57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