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서 열리는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료와 제휴 음식점의 음식값을 상호 할인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중 제휴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영수증을 지참하고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권(1만원)을 구매하게 되면 표값의 20%를 할인해 준다.
또한 와인페어를 관람한 고객이 입장권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하고 원하는 제휴 음식점을 방문해 입장권을 제시하면 10%∼50%의 음식값을 할인받을 수 있다.
공사는 제휴 업체를 와인페어의 바이어 자격으로 초청해 국내 와인 생산자나 와인 수입사와 비즈니스 상담도 주선할 방침이다.
최철규 공사 사장은 "대전국제와인페어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이벤트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원도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국제와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로터 2018년 육성축제로 선정됐으며, 와인을 통한 문화 교류와 비즈니스가 어우러진 종합 와인 문화행사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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