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중부소방서,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등

기사등록 2018/07/31 14:42:14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서장 이성태)는 화재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31일 우정시장 및 반구시장 2곳에서 '미니소방서 및 보이는 소화기함'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8.07.31. (사진=울산중부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울산중부소방서,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울산중부소방서(서장 이성태)는 화재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31일 우정시장 및 반구시장 2곳에서 '미니소방서 및 보이는 소화기함'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접해 있어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높고,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느 곳보다 필요하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약 1주일간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상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전통시장 2곳에 미니소방서와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우정시장에 미니소방서 3개와 보이는 소화기함 6개를, 반구시장에는 미니소방서 2개를 각각 설치했다. 미니소방서 및 보이는 소화기함은 누구나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3.3㎏소화기가 구비된 보관함이다.
 
 설치 때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및 관리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울산발전연구원 대학생 논문공모전 개최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오정택)은 31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논문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 단독 및 공동연구자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민선7기 울산시정의 7대 목표인 시민이 주인인 열린 울산,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백년대계 건강 울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울산, 머무르고 싶은 문화관광 울산,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 울산, 함께 하는 따뜻한 노동존중 울산 등이다.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최종논문은 11월 9일까지 재학(휴학)증명서와 함께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12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상장 및 상금 500만원), 우수상 1편(상장 및 상금 200만원), 장려상 3편(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동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울산시 동구는 오는 8월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구는 구민들이 태극기 게양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다음달 중 구청 홈페이지와 전광판, 아파트 안내방송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동 주민센터와 자생단체 등에 태극기달기운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동구는 현재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 태극기 판매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극기 게양대를 월 1회 이상 점검해 손상된 태극기를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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