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법령에서 규정한 강사요건에 부합하는 응급처치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교직원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환자 반응 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상황별 및 심리적 응급처치 등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와 연계해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수료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하는 ‘응급처치법 강사자격증’취득과 동시에 인력풀에 등재되어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내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강사의 전문성 강화와 실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교현장의 안전 강화와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