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김 위원장은 정책실장을 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문 의장은 이날 김 위원장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정말 더 멋있어졌다"고 칭찬하며 미소 지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비대위를 맡고 살이 좀 빠졌다. 의장님이 후덕하셔서 국회가 아주 부드러워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10여 분간의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 의장이) 통합·화합·협치에 대해 이야기를 말씀하셨다"며 "오랜만에 뵌 것이고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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