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톡'으로 무료 전화하셔요, 외국에서 한국집으로

기사등록 2018/07/24 11:09:22
전화 애플리케이션 '도시락톡'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포켓 와이파이 브랜드 '와이파이 도시락'의 전화 애플리케이션인 '도시락 톡'이 호응을 누리고 있다.

와이드모바일은 도시락톡이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지금까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16만 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도시락톡은 해외에서 앱을 이용해 통화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라인의 '라인전화' 등 메신저 보이스 서비스와 비슷하나 이들처럼 상대방을 친구로 등록하지 않아도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메신저 보이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방 이동전화에만 전화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집·회사 등의 유선전화, 유사시에는 자신이 여행 중인 외국의 대한민국 대사관 일반전화로까지 번호만 알면 데이터 환경에서 전화를 할 수 있다.

'070 착신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무료로 무제한 수신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일반 전화로 해외에 있는 사람의 이동전화에 전화할 수 있다.

메신저 보이스 서비스가 통화 안정성이나 음질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끊김 없이 통화가 이뤄지는 것도 장점이다. 와이드모바일이 와이파이도시락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요 9개국에 설치한 POP 서버를 공유하는 덕이다.

도시락톡은 와이파이도시락은 물론 이동통신사의 해외 데이터 로밍이나 투숙하는 호텔 와이파이와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도시락톡 통화료는 유료다. 다만 어느 나라에서든 한국으로 전화하는 경우 통화료가 분당 68원이다. 통신사 자동 로밍 이용 시 최저가 통화료가 분당 118.8원인 것과 비교하면 50원 가까이 저렴한 셈이다.
 
 와이파이도시락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도시락톡 120분 무료통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통화료 부담이 그만큼 줄어든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