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체결함, 제주-김포 구간 잇달아 결항 예정

기사등록 2018/07/23 11:30:59

OZ8431편 객실 내 공기순환계통 이상

【인천공항=뉴시스】조성봉 기자 =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공급 차질과 운항 지연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기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2018.07.04.suncho21@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3일 아시아나 항공의 국내선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생해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 승객 62명을 태우고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OZ8431편에서 결함이 발생했다.

여객기 객실 내 공기순환계통에서 이상이 감지되자 아시아나 측은 운항을 취소하고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연결편인 OZ8432편을 타고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려던 171명의 탑승객들은 변경된 항공 스케줄에 따라 대체 여객기를 타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결항편 탑승 예정 승객들은 5~20분 내 인접시간대 다른 항공기로 수송 예정이다"면서 "OZ8431 운항이 취소됨에 따라 총 6편의 연결편 항공기 운항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최근 기내식 공급 차질과 기체 결함으로 항공기 지연 출발이 속출하면서 승객 불만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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