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21일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제40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대회 풀리그 7차전에서 캐나다에 99-94로 승리했다.
캐나다(6승1패)에 첫 패를 안긴 한국은 6승1패가 됐다. 이란까지 세 팀이 6승1패를 기록 중이다.
40분 풀타임을 뛴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가 34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중심을 잡았다. 슈터 이정현(KCC)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5점을 쓸어 담았다. 어시스트도 7개나 했다.
이승현(상무)이 17점, 김선형(SK)이 10점 8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