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0여점 접수, 이 중 94점이 금·은·동상 등 수상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환경보전 의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5800여점이 접수된 가운데 94개 작품이 금·은·동상을 받게 됐다.
일반부문 금상(환경부장관상)은 이지현씨의 ‘조화’가 선정됐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받은 나무와 인공 장미가 조화를 이룬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학생부문 금상(신한은행장상)은 빈병으로 만든 나무를 통해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표현한 박성준씨의 ‘공병나무’가 뽑혔다.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은 “최근 미세먼지, 분리수거 대란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자연과 공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