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액은 243억 달러로 4.2% 줄고, 수입액은 99억 달러로 5.5% 늘었다.
무역수지는 14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 철강·금속제품 등이고 수입품목은 광물, 철강재, 화공품, 연료 등이다.
전기·전자제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감소하고 화공품, 광물 수입은 23~25.3% 증가했다.
주요 수출입 국가는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일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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