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정부와 국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좀 더 빨리 상가임대차보호법이 통과됐더라면, 좀 더 빨리 카드수수료 인하를 이뤘더라면, 좀 더 빨리 본사의 갑질 근절과 현실적인 가맹비 체계를 만들었더라면 그렇게 자영업자 여러분의 숨통을 트여줬더라면 자영업자의 어깨가 오늘처럼 무겁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최저임금 인상도 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지갑도 두둑하게 해줄 수 있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혜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생존의 기로에 서있는 100만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와 임대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시민여러분과 약속했다"며 "카드수수료 0%대로 만들 서울페이도 보다 속도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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