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제2 산림문화휴양관은 유명산 숲과 조화를 이루는 최신 시설로 4인실 규모의 객실 12개가 갖춰져 있다.
예약은 13일 오전 11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지난 1989년 조성한 초창기 휴양림으로 산림휴양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15동 15실, 연립동 4동 9실, 산림문화휴양관 2동 30실이 있으며 일반야영장 83개 데크, 캠핑카 야영장 19개 데크도 갖추고 있다.
또 110만㎡에 달하는 면적에 희귀종을 포함한 목본 42종과 초본 322종이 식재돼 있는 자생식물원과 산림복합체험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다양한 휴양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낡은 시설은 꾸준히 정비해 가겠다"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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