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발전, 봉사활동 저변확대에 헌신"
박씨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봉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1만시간 이상 봉사자들 중심으로 '태극사랑평생봉사단'을 창립해 봉사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봉사상(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 명예교수는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기아대책 이사장,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기부와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다양한 시민사회활동에 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1998년)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빈곤지역 공부방 활동과 탈북 청소년 지원, 캄보디아 이주민 노동자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대인지뢰 피해자 실태조사 및 구호활동 등 다분야에 걸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통일과 북한문제, 국제안보 등 조 교수의 전문 연구 분야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서울대는 전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관악구 교내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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