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기업 정주여건개선 사업으로 장안농공단지와 삼승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인근 터에 근로자 체력단련실을 증축해 올해 안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러면 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시설이 갖춰져 농공단지 입주기업 취업 기피 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청년층 취업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체력단련실 설치 외에도 지역 기업 생산품을 기관, 단체, 주민 등에게 홍보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등 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유치한 기업이 보은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매출실적이 증대되도록 기업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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