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시 정부와 합의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상하이 시정부와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예비 합의를 도출했다.
테슬라 측 대변인은 필요한 승인을 확보한 뒤 한해 전기차 50만대 생산이 가능한 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추과 관세를 물리자 중국 내 자사 제품 판매 가격을 20% 인상했다.
테슬라는 2017년 전 세계에 전기차를 10만 3000대 팔았으며 이중 15% 안팎을 중국에서 판매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중국 내 가격 인상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해 고율 관세 회피 차원에서 중국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할 거란 전망이 제기됐다.
ez@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