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삼구 회장 "업체변경 과정서 준비 부족…책임감 느껴"

기사등록 2018/07/04 17:14:20

【서울=뉴시스】 박주연 한주홍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은 최근 발생한 기내식 대란과 관련, 4일 "LSG코리아에서 새로운 업체로 바꾸는 과정에서 준비가 부족했고, 또 많은 오해를 사게 된 데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분들이 어려움과 고통을 받는 데 대해 회장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일부터 기내식 때문에 지연출발을 해서 업무에 많은 지장을 받은 승객들도 있다"며 "음식을 제공하지 못해서 불편을 겪은 손님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리 예측을 못하고 준비를 못해 많은 직원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임직원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들,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에게 실망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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