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 '쁘라삐룬' 영향권…강풍 동반한 많은 비

기사등록 2018/07/03 07:20:01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3일 울산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태풍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당분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기상대는 예측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열규 등 비 피해와 함께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이날 오후 3시께 부산 남쪽 약 13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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