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장맛비…서울 어제 이어 또 '호우주의보'

기사등록 2018/07/01 10:26:14

중부와 경북 중심 시간당 20㎜ 강한 비

"전국이 흐리고 비…남부는 밤에 소강"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들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를 피하고 있다. 2018.06.30.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북상하면서 비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이날 오전에 경상북도와 전남과 전북, 충북, 충남, 강원도 일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1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기준100~250㎜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주요 지점 일강수량은 양평 40㎜, 서울 18㎜, 영도(부산) 144㎜, 거제 145.5㎜, 남해 141.5㎜, 보령 60.2㎜, 천안 49.6㎜, 보성 148㎜, 순천 109㎜, 여수 105.1㎜ 등이다.

 한편 제주도는 2일부터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태풍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약 7m/s)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2일 0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쪽 지방은 오후 늦게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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